황현준 연구원은 “티웨이의 5년 평균 유효좌석킬로미터(ASK·Available seat per kilometres) 성장률은 50% 수준으로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 확대에 맞춰 공급 확대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총 12대를 추가 도입 예정이고 이를 통한 외형 성장과 더불어 규모의 경제 효과로 단위비용(CASK)을 낮춰 수익성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내달 1일 상장 예정이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 1만4600~1만6700원에 못 미치는 1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주식 수는 예림당이 보유한 구주 404만주와 신주 1196만주로 총 1600만주다. 발행총액은 1920억원이며 공모 후 주주구성은 티웨이홀딩스 58.3%, 공모주주 34.3%, 우리사주조합 7.4%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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