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간 취급액은 13% 늘어난 1조11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685억원, 당기순이익은 38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9%, 173.6% 늘었다.
GS홈쇼핑 측은 “GS홈쇼핑은 TV상품과 연계된 모바일 쇼핑을 강화하는 등 채널 간 시너지를 강화했으며 데이터 중심의 모바일 커머스로 전환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그동안 투자가 진행됐던 해외사업과 벤처 등이 재무적 성과를 내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에는 해외합작사에서 일회성 손상이 발생했지만 해외사업에 대한 구조조정과 안정화를 통해 추가적인 손실을 피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TV홈쇼핑에 집중됐던 사업 역량을 데이터 중심의 모바일 커머스로 전환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활동이 사업적인 시너지뿐 아니라 재무적인 성과를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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