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효성고등학교에서 50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고백엽서’의 사연을 공유하고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는 토크 콘서트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겪었던 적응 문제, 예민한 시기인 고3 수험생 언니와의 잦은 다툼에 대한 미안함과 애틋함 등 솔직하고 다양한 사연을 담은 ‘고백엽서’가 소개되어 많은 학생의 공감을 얻었으며, 아버지가 콘서트 무대에 깜짝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자녀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펼쳐졌다.
한편, 현대해상은 올해로 14회째 개최된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뿐만 아니라, 교내에서 다양한 소통 강화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모임인 ‘아사고 동아리’ 등 다양한 ‘아주 사소한 고백’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소년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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