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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환경부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요금 반값 할인

기사입력 : 2018-07-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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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BNK부산은행이 내년 2월 10일까지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환경부와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요금 5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할인대상 부산은행 카드는 그린카드와 그린카드V2, 마이존 그린체크카드 등 3종류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포스코ICT, KT,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공용 충전 멤버십에 가입 후 할인대상 그린카드 중 1개를 결제카드로 등록한다. 이 후 발급된 멤버십 카드로 결제하면 충전요금 50%(카드별 할인한도 월 5만원)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충전할인 혜택 외에도 친환경 소비생활에 대하여 에코머니 포인트를 특별 적립해 다양한 사용처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한편 그린카드는 저탄소 친환경인증 제품 구입, 대중교통이용, 가정 내 에너지절약 등 친환경소비생활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2011년에 도입됐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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