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2021년부터 시행될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재무제표 표시 변화를 소개하고 바람직한 감독회계 표시체계에 대한 운영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회계학회와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세션1에서는 금융위 회계제도심의위원을 역임하는 등 금융회계 분야 권위자인 정도진 교수(중앙대)가 ‘현행 보험회계(IFRS4)와 향후 보험회계(IFRS17)간 보험회사 재무제표의 정보가치’를 발표한다.
세션2에서는 삼일회계법인의 IFRS17 전문가인 이준호 상무가 ‘IFRS17 도입에 따른 재무제표와 공시항목 변화와 이에 따른 감사 고려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험회사의 회계·계리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보험회사 재무제표의 표시 변화와 해외사례 등을 파악하고 보험부채 평가의 일관성 및 비교가능성 등을 고려한 감독목적 표시체계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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