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빙그레는 지난달 18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선보인 ‘바나나맛우유 뽑기’가 판매 3일만에 3만개 물량이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바나나맛우유 뽑기는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용기에 팽이, 공기, 학종이, 실뜨기, 고무줄, 구슬 중 한 개가 무작위로 들어가있는 제품이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사람과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현 상황에 대한 아쉬움으로 빙그레가 기획한 ‘함께 놀아요 바나나맛우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바나나맛우유 뽑기 온라인 영상광고도 화제다. 배우 이시언, 박진주를 모델로 한 온라인 영상광고는 공개 2주만에 9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구매 인증 이벤트에는 1500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몰렸다.
인기를 바탕으로 빙그레는 이날부터 소진 시까지 바나나맛우유 뽑기 2차 판매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실시한다.
1차 때와 달리 1인당 구매 수량의 제한이 없고, 기존 무작위로 발송됐던 아이템 중 직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판매 한다. 패키지 상품은 총 3개묶음으로 아이템 중 1개를 선택하고 나머지 2개가 무작위로 발송되며 가격은 5900원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1차 판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2차 판매에는 주셨던 의견들을 반영해 개선했기 때문에 더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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