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는 중국 강소성 염성시 대풍경제개발구 내 7만5840㎡(2만3000평)에 달하는 부지에 건강기능식품 공장을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강소콜마는 5년간 총 3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1기 공장은 분말, 정제, 연질 및 경질 캡슐, 젤리, 액상 등 주요 건기식 제형 연간 1만 톤의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후 2‧3기 공장에는 원료제조와 고형제 제작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해 규모 40조원이 넘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유통 채널로만 중국에 수출하는 방식이 아닌 직접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는 방식을 통해 중국 건기식 시장을 빠르게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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