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한카드가 직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nce)'를 위한 자율출퇴근제 등의 제도를 확대 적용한다.
신한카드는 7월 1일부터 퇴근 시간에 자동으로 PC가 종료되는 PC오프제 확대와 자율출퇴근제를 전 부서에 확대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월, 수, 금 주3회 운영했던 PC오프제는 주5회 전일로 확대해 오후6시30분이면 자동으로 업무PC가 종료되도록 했다. 제도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정시퇴근 독려를 위한 부서장 교육과 근무시간내 업무몰입도 제고, 시간외근무 모니터링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기존에 본사 위주로 운영한 자율출퇴근제를 고객접점부서인 상담센터 등을 포함한 전 부서로 확대한다.
9시 출근/18시 퇴근의 일률적인 근무시간에서 탈피, 직원 개개인의 사정을 감안해 7시 출근/16시 퇴근, 8시 출근/17시 퇴근, 10시 출근/19시 퇴근 등 유연한 출퇴근시간제 운영을 통해 일하는 방식 개선은 물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정착도 꾀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선진문화 체험을 위한 비전투어, 직원간 소통과 공감의 ‘두들링' 프로그램 체험, 고객접점부서 감성케어 활동인 힐링밥차 진행, 해외휴양소와 직장어린이집 운영, 가족을 초청해 회사 구내식당에서 가족만을 위한 만찬 제공 등을 운영 중에 있다.
신한카드는 워라밸 문화의 정착을 위해 직원만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가 발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균형있는 삶을 통해 충전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업무에 매진할 때 창의적이고 고객지향적인 성과가 나타난다”며 “금번 인사제도 개편은 직원들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해진다는 CEO의 평소 경영철학과 맥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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