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은행권이 올해 정부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2900여명을 채용한다. 카드, 증권, 보험,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도 은행연합회처럼 채용절차 모범규준 마련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지난 4일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 주재로 열린 열린 6개 금융협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생명보험협회장, 손해보험협회장, 여신금융협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6개 금융협회장들이 윤 원장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은행연합회장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공감, 은행권은 금년에도 작년 수준인 2900여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은 필리핀, 인도 등과 관련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당국의 지원 강화를 건의했다.
김 회장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등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금융권의 노력을 독려하기위해 관련 업무유공자 금감원장 표창 확대 등도 요청했다.
권용원닫기권용원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은 2016년 3월 정부의 자문업 활성화 방안에 따라 자본금 요건을 5억원에서 1억원으로 완화하고 독립투자자문업 도입 등이 시행됐으나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못했다고 말하며 개인투자자문업자 도입 등을 통해 거액 자산가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노후대비 자문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등 자문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김용덕닫기김용덕기사 모아보기 손해보험협회장은 보험협회와 보험업계가 대형 법인 보험대리점(GA) 불완전판매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험협회장들은 보험약관 용어들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순화하는 용어 순화 작업 T/F 지원과 함께 반려동물보험, 헬스케어산업 등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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