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내벤처 창업 및 분사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신한카드에서 운영하는 사내벤처팀 당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향후 분사(Spin-off) 기업 대상으로 R&D, 정책자금(융자, 보증), 후속투자, 해외마케팅,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불결제 인증·보안, AI·빅데이터, 할부·금융 등의 멀티 파이낸스(Multi Finance), 다양한 분야의 신상품·서비스 등의 4개 사업영역에서 모집한 결과 총 104개의 사업 아이디어가 참가하였으며,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선발된 아이디어에 대한 인큐베이팅 과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2016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금년 사내벤처 제도를 확대 개편하여 ‘신한카드 I’m Ventures’의 이름으로 사내 임직원의 사업 아이디어 뿐 아니라 외부 Start-up과 함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찾고, 이를 구체화하는 Start-up 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정부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 결과는 그 동안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신한카드가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뜻 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선발된 사내벤처 제도 및 외부 Start-up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과 초연결(Hyper Connect)경영 전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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