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2013년부터 청소년의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꿈꾸는대로' 진로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 28명이 1만6000여명의 청소년을 만나 자신의 경험, 직업의 의미, 역량 개발 방법 등을 소개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2회의 진로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 중 상·하반기 중 각 1회씩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주말 진로멘토링'을 대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진행되는 '꿈꾸는대로' 행사에는 김재형 픽사 애니메이터, 최재천 생물학 박사, 데니스홍 UCLA 기계공학과 교수,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유현준 홍익대 건축과 교수 등 청소년들이 만나보고 싶어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 5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교육부와 협력해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을 연계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진로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은 PC, 웹캠, 스마트폰, 태블릿PC, ICT시스템 등을 활용한 실시간 프로그램으로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여 평소 만나기 어려운 멘토를 만나볼 수도 있고 실시간으로 강의를 들으며 원격으로 질의 응답이 가능하다.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청소년 여러분들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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