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직토’가 헬스케어 및 바이오 분야 전문 벤처캐피탈인 더웰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6년부터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크레도웨이', 의료장비 제조사인 '메디퓨처스' 등 헬스케어 및 메디컬 관련 기업에 투자해왔으며, 올해 초부터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직토는 현재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보험사와 데이터 업체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인 인슈어리움(Insureum) 프로토콜 개발을 위해 암호화폐 '인슈어리움'의 ICO(암호화폐공개)를 진행 중이다.
한편 직토는 2014년 설립된 이후 미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한국기업 최대 모금액(1억8천만여 원)을 달성했으며 이후 녹십자웰빙,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투자유치를 거쳐 현재까지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이 총 38억 원에 이른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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