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 최대주주에 확인한 결과, 중국 정부의 위탁경영 계획상 최대주주의 모든 해외자산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진행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관련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국내 계열사인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지분 역시 정리 대상이 되었다는 내용이 문제가 되자, 한국거래소는 동양생명보험의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동양생명 측의 해명으로 당장의 매각설은 잦아들 것으로 보이나,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는 답변이 나옴에 따라 변수가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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