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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최대 80세까지 간편 가입되는 '9988NH건강보험' 출시

기사입력 : 2018-05-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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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대표이사 서기봉(왼쪽에서 세 번째)이 9988NH건강보험 1호 가입자 80세 황규인 고객(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생명이미지 확대보기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서기봉(왼쪽에서 세 번째)이 9988NH건강보험 1호 가입자 80세 황규인 고객(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생명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이 가정의 달을 맞아 만 15세부터 80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 가능한 다재다능한 신상품인 ‘9988NH건강보험(갱신형,비갱신형,무배당)’을 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의 나이, 니즈, 건강상태에 따라 자유자재로 상품을 구성해 가입할 수 있는 100세 만기 건강보험이다. 만 15세~70세까지의 건강한 고객이라면 일반심사형으로, 40세~80세의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 있는 고객이더라도 최소한의 심사를 통해 간편심사형으로 가입 가능하다. 또한, 갱신형과 비갱신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두 가지 가입형태 모두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9988NH건강보험은 주계약만으로 4대 주요질병(심질환, 뇌혈관질환, 간·췌장질환, 폐질환)의 수술자금과 수술동반입원비를 동시에 보장하며, 모든 질병과 재해에 대한 수술동반입원비를 보장한다. 여기에 재해사망보험금 3,000만원과 건강관리형 선택 시에는 100세 갱신을 제외한 매 갱신 시마다 100만원을, 비갱신형은 80세에 200만원의 건강관리자금을 지급한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유병자도 특약을 통해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각각의 진단비와 생활지원비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입 나이는 주계약 간편심사형과 동일하게 80세 까지다. 또한 수술분류표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는 플러스수술특약, 성인질환치료특약 등 다양한 갱신형 특약을 제공한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주계약, 순수보장형 20년납 기준으로 갱신형 일반심사형이 6000원, 간편심사형이 7900원이며, 비갱신형은 각각 2만8300원, 3만7400원이다.

다양한 특약 중 40세 남성이 10년 만기 뇌졸중진단특약과 뇌졸중생활지원특약을 선택할 경우 일반심사형은 월 4600원, 간편심사형은 월 6300원을 추가로 납입하면 된다. 단, 주계약과 특약을 포함한 월 최소보험료는 1만원이다.

NH농협생명 서기봉 대표이사는 “이번 신상품은 농협생명이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유병자, 고령자 고객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고객 상황에 따라 DIY 맞춤설계가 가능한 다재다능한 건강보험”이라며, “단순히 상품판매 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전국적인 대고객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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