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산은은 23일 오후 4시30분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한국GM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인호 산업부 차관과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김용범닫기김용범광고보고 기사보기 금융위 부위원장, 백인균 산은 부행장이 참석했다.
정부와 산은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한국GM 노사간 합의를 존중한다"며 "협력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존에 발표한 3대 원칙 하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실사를 진행하고, GM측과 경영정상화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산은이 사전에 GM 측에 밝힌 경영정상화 3대 원칙은 △대주주의 책임있는 역할 △주주・채권자・노조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고통 분담 △장기적으로 생존가능한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 등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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