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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 '투자의힘 무)KB변액연금보험' 6개월 간 배타적 사용권 획득

기사입력 : 2018-04-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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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연금적립금 중도선택 옵션 연금개시 전 무제한 선택 가능
보증형과 무보증형 상품 장점 결합한 상품

△사진=KB생명보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KB생명보험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KB생명보험(사장 허정수)이 4월 1일 출시한 신개념 변액연금보험 상품인 ‘투자의힘 무)KB변액연금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였다.

KB생명보험의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지난해 5월 '무)한방외래특정시술치료비특약'의 3개월에 이어 두 번째로, 2018년 4월 12일부터 6개월간 적용된다.

지난 4월 12일 열린 생명보험협회 제2차 신상품 심의위원회는 '투자의힘 무)KB변액연금보험'의 독창성, 진보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하였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일종의 독점영업권으로 상품의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등을 평가해 일정기간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투자의힘 무)KB변액연금보험'은 독창성에서 기존 변액연금에는 없던 최저연금적립금(GMAB) 중도선택 옵션을 연금개시 전 횟수에 제한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인정되었다.

진보성에서는 최저연금적립금의 보증형과 무보증형의 장점을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상품으로 개발한 점이 인정되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무보증을 선택하는 경우 보증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공격적인 펀드운용이 가능해 진다. 유용성 평가에서는 하나의 상품에서 최저연금적립금(GMAB) 보증과 무보증의 자유로운 선택이 변액보험에 대한 고객의 인식 개선에 기여 하였다고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의힘 무)KB변액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최저연금적립금(GMAB)보증을 중도에 선택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다. 주식시장의 상황에 따라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을 고객이 직접 On, Off 할 수 있도록 하여, 계약자가 능동적으로 수익률 관리를 할 수 있게 하였다.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옵션은 연금개시 전 횟수에 제한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 중 수익률이 상승하는 경우 성과보너스를, 하락하는 경우 격려보너스를 계약자적립금에 추가로 투입하여 수익률이 극대화 되도록 설계하였다. 납입보험료 대비 해지환급금이 120% ~ 200% 범위에서 매 20%p 상승 시 마다 기본보험료의 100%씩 최대 500%의 성과보너스를 지급하며, 납입보험료 대비 해지환급금이 90%~50% 범위에서 매 10%p 하락 시 마다 기본보험료의 20%씩 최대 100%의 격려보너스를 지급한다.

특히, KB자산운용과 협업하여 인공지능이 시장상황에 맞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선별하고 관리해주는 KB EMP AI펀드도 탑재 하였다. 아울러 계약자가 펀드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운용중인 펀드수익률과 전월 Top3 펀드수익률 등의 정보를 담은 ‘펀드 알림톡’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기존 변액연금보다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면서도 고객이 원하는 시점마다 보증을 선택할 수 있어 수익률 관리에 유용한 상품"이라며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KB생명보험이 추구하는 고객가치 제고 의지와 상품개발 역량을 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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