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금감원장은 12일 "2007년 9월부터 2009년 12월 중 스탠포드대학교 부설 '아시아-퍼시픽 리서치 센터'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참여한 적이 있다"며 "당시 기관에 매년 10명 내외 언론인, 교수, 전직 공직자 등이 방문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나 동 기관에 대한 기부자 명단에 있다고 거론되고 있는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일체 지원을 받은 바 없다"고 해명했다.
김기식 금감원장은 "'정무위원 국외사적지 탐방사업'은 국가보훈처가 매년 1~2차례 여야 정무위 국회의원으로 출장단을 구성해 추진한 국가예산 사업"이라며 "19대 국회기간 중 국가보훈처 출장은 8건이었으며, 이 중 의원 1인이 단독으로 출장간 사례는 본 건 이외에도 몇차례 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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