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기식 금감원장은 16일 저축은행 CEO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김 원장은 정무위 시절부터 대부업법 상 최고금리 인하를 적극 추진한 만큼 저축은행 업계 CEO들에게 고금리 대출 자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2금융권에 금융감독원 요청에 따라 최고금리 인하 전 성실상환자에 한해 소급 적용을 요청한 만큼 김 원장이 저축은행 업계에 이에 대해 적극적인 주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기식 원장은 지난 6일 취임 전 주말 업무보고에서 대부업 계열 저축은행 대부자산 감축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저축은행 금리 산정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라는 지침을 내린 바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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