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해보험이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표준형 상품에 비해 보험료 수준이 저렴하고, 납입기간 중 보험료 갱신없이 최대 100세까지 고객의 암 진단․치료 등을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암보험’을 4월부터 판매한다.
암진단비와 4대 유사암(기타 피부암. 갑상샘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진단비를 기본 계약으로 하는 이 상품은 특정부위 다빈도 암이나 가족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암 등 특정암을 담보할 수 있도록 △소화기관암진단비 △호흡기관암진단비(호흡기 및 흉곽내기관) △여성생식기암진단비 △남성생식기암진단비 △비뇨기관암(요로암)진단비 등의 특약을 신설해 각각 최고 2천만원까지 추가 보장한다. 특히 그 동안 유사암으로 분류되었던 대장점막내암도 진단시 일반암 기준으로 보장 범위를 넓혔다.
재진단암 발병시에도 진단생활자금을 2년간 매월 지급하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비를 분리했다. 말기암 호스피스통증완화 입원치료비 특약도 탑재해 암치료 보장도 강화했다.
이 외에도 한화손해보험 암진단비 보장에 1년 이상 가입한 무사고 기계약자들이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에 암보장은 면책, 감액하지 않고 보장개시일부터 100% 보장하는 ‘무사고 기가입고객 제도’ 도 마련했다.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80세, 90세, 100세 만기이며, 납입기간은 15·20·30년납이다. 이 중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의 미지급 재원을 활용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였기 때문에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고객의 보험료 납입기간이 길어질수록 보험료 할인 폭이 커지는 것도 특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