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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지수형 ELS, 15년간 이익상환율 99%

기사입력 : 2018-04-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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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삼성증권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 15년간 발행한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의 이익상환율이 99.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삼성증권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 3월 27일까지 자사가 발행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 전체 지수형 ELS 상품 전체 2365건 중 2347건이 이익상환 되어 이익상환율 99.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익상환 된 지수형 ELS의 평균 수익률은 연 8.8%(세전)였다.

글로벌 증시가 상승흐름을 보이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올해 3월 27일까지 조기·만기 상환된 지수형 ELS 730건(1조1700억원)은 100% 수익 상환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수형 ELS의 기초자산으로는 코스피200이 35.6%로 가장 많이 활용되었고 유로스탁스50(22.5%)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20%)가 그 뒤를 이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상환율을 시현한 지수형 ELS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맞춰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노릴 수 있도록 저평가된 글로벌지수를 활용한 ELS와 손실제한형 슈팅업 ELS 등 다양한 ELS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오는 3일까지 쿠폰수익률 세전 연 5%부터 연 8.6%까지 다양한 수익구조를 가진 지수형 ELS 11종을 모집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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