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창구 어플리케이션에서 이용등록과 업무처리를 하려면 공인인증서를 통한 인증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공인인증서의 복사·등록·설치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고, 호환 및 보안성에 대해 꾸준히 지적되어, 이를 해결하고자 이번 스마트창구 앱 개편에 맞춰 관련 서비스를 탑재했다.
이번 스마트창구 개편은 간편 이용등록을 비롯해 최신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하여 편리함과 접근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
최근에 실행한 로그인 방식(지문인식, 간편비밀번호)으로 원터치 로그인 되는 ‘원스톱 로그인 서비스’를 추가했으며, 보험료 납입과 보험계약대출 항목에 ‘카카오인증’을 도입했다.
신한생명 디지털전략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불편했던 공인인증서 등록 절차를 신분증 확인으로 대체 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였고,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블록체인 기반 신한금융 인증 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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