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종합대상은 생명존중부문 대상자인 이진형 교수에게 돌아갔고, 상금은 2억 원이 주어진다. 사회공헌부문 대상은 사회연대은행에 돌아갔다. 부문 대상 상금은 1억 원이다.
이 교수는 한국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로 임용 되었으며, 파킨스병과 치매치료제 개발 등 현대인의 불치병 치료에 가능성을 제공한 성과로 지난해 스탠퍼드대 종신재직권을 획득했다. 또한 이 교수는 반도체 회로와 뇌신경 회로 연구의 동질성에 주목해 뉴런회로도 개념을 뇌질환 연구에 도입 신경세포지도를 만들어 뇌질환 조기진단 및 치료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진형 교수는 2010년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새로운 혁신가상’, 2012년 미국 간질병재단의 ‘간질치료프로젝트상’, 2013년 미국 알츠하이머협회 선정 ‘신(新) 연구자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 의료계가 일찍이 주목한 학자다. 이번 ‘라이나50+어워즈’ 를 통해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업적을 인정받았다.
사회공헌분야 수상자인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성수)은 1997년 IMF 이후 실직자를 구제하기 위해 시작됐다.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로 전국 1800여개 자영업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이들은 2009년부터 시니어 교육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시니어브리지아카데미’, ‘소상공인경영개선교육’ 등 50+ 세대를 위한 금융과 복지를 통합한 새 모델을 제안해 50+세대의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이번 사회공헌상에 선정됐다. 금융과 복지를 통합한 새 모델을 도입해 금융에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 경제적 위축이 심리적 빈곤으로 지속되지 않도록 지원해 사회 구성원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운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창의혁신분야는 총 13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 되었으나, 심사기준에 미치지 못해 최종 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라이나전성기재단 홍봉성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50+세대만을 위한 이번 어워즈가 우리사회의 선한 변화를 이끌어 오신 분들을 발굴, 격려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니어들에게 기여하는 활동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라이나50+어워즈’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라이나50+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4월 23일(월) 오전 11시, 광화문에 위치한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진행되며, 이 날에는 대상을 수상한 스탠퍼드대 이진형 교수의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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