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회장이 국민은행 채용비리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굉장히 부끄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 회장은 23일 KB금융지주 10기 정기 주주총회 자리에서 참석 주주의 채용비리 관련 항의에 이같은 생각을 전했다. 이날 주총에 참석한 한 주주는 "채용비리 연루된 사람이 의장 자리에 앉아 회의를 진행하는 게 맞는건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윤 회장은 "인사의 공정성을 위해 노력했다"며 "지역별, 블라인드 채용제도 우리가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니 성실하게 임하고 우리 입장을 최대로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