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협이 한국GM 공장 철수 여파로 타격을 입은 군산과 통영 금융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협은 한국GM 공장 관련 지역인 군산, 통영지역 소비부진과 조합 실적 저조로 해당 지역 관련 금융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이환영 신협 기획관리이사는 "한국GM 공장 철수지역인 군산, 통영 지역 조합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출 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GM 공장이 있는 군산 지역은 군산 GM공장 폐쇄로 수출이 6년새 75%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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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리 후보자도 21일 청문회에서 지역경제 부정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400~500억원 자금을 바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도 한국GM과 성동조선해양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고용상황 악화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산과 통영지역 기존 대출자 만기연장 최대 1년, 원리금 상환유예 최대 6개월 등의 금융지원을 1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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