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부진기사 모아보기 호텔신라 사장이 4년 내 신라면세점을 세계 3위 사업자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사장은 21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 장충사옥에서 열린 45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주주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2020년까지 글로벌 3위 면세 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면세전문지 무디리포트에 따르면 2016년 매출액 기준 신라면세점은 세계 5위에 랭크돼있다. 1위는 스위스의 ‘듀프리’, 2위는 롯데면세점이 차지하고 있다.
이어 “그러나 저희 임직원은 ‘내실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해 지난해 4조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올해도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회사는 철저한 경영 내실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싱가로프 창이국제공항, 홍콩 쳅락콕국제공항 면세점 등 글로벌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호텔신라는 △제45기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가지 의안을 승인받았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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