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21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 장충사옥에서 열린 45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주주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2020년까지 글로벌 3위 면세 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회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변화의 파고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며 “국내 관광 산업의 위축과 경쟁 심화로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저희 임직원은 ‘내실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해 지난해 4조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호텔신라는 △제45기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가지 의안을 승인받았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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