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차기 한국금융연구원장에 손상호닫기손상호기사 모아보기(61)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사진)이 내정됐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5일 임기를 마치는 신성환 금융연구원장 후임을 손 위원이 맡게 됐다.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서울대 객원교수와 손 위원이 경합을 벌였지만, 손 위원 내정으로 가닥이 잡혔다는 후문이다.
손 위원은 경기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산업연구원(KIET) 산업금융팀장,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경영평가위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금융연구원 부원장,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을 역임했다.
현재는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와 국민행복기금 사외이사로 재직 중이나, 이날 농협금융지주 이사회에서 민상기, 전홍렬 사외이사와 함께 사의를 표명했다.
차기 금융연구원장은 은행연합회장의 후보자 추천을 거쳐 이르면 8일 회원사 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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