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한국GM이 군산 공장 폐쇄를 발표한 가운데, 전속 금융 제휴사인 KB캐피탈의 영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국GM 관련 채권 이익기여도가 크지 않아 받을 영향일 제한적일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28일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KB캐피탈은 수입차 뿐 아니라 신차, 중고차, 수입차 금융상품, 자동차 리스, 장기렌터카 등을 취급하고 있다. 자동차 금융 뿐 아니라 개인금융, 기업금융 등으로 포트폴리오가 다각화 되어있다. 업계에서는 한국GM이 철수하더라도 시장 대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황철현 NICE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 금융평가2실장은 "한국GM 자동차 판매량 감소가 관련 캐피탈 3사 채권규모 증사에 영향을 미치겠으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1월 말 기준 KB캐피탈 총 채권에서 한국GM 신차 관련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9.9%다.
KB캐피탈 관계자는 "한국GM과 관련된 사안이 잘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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