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그룹은
손경식닫기손경식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한국경영자협회 7대 회장직을 수락했다고 27일 밝혔다.
손 회장은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한 경제계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중차대한 역할을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기업현장과 경제단체를 거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상생의 노사관계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중소기업을 포함한 재계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경영계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앞서 경총 전형위원회는 제7대 회장 선출에 대한 논의 끝에 만장일치로 손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경총 관계자는 “경제단체장으로서 인품과 덕망을 갖추고, 경제계 전반을 이해하면서 기업경영 경험이 많은 손경식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처남으로 재계 오너일가다. 또
이재현닫기이재현기사 모아보기 CJ그룹 회장의 외삼촌으로 1994년부터 CJ그룹을 함께 지휘하고 있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는 대한상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재계 맏형'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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