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 참여한 오병관 대표이사는 박춘성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본부장과 함께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려는 고객에게 해당 상품에 대해 직접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는 한편, 고과의 기념촬영까지 진행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의 첫 가입 대상으로는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종과 느타리버섯, 표고버섯을 포함한 버섯 4종, 원예시설 및 수박,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작물 22종이 해당된다.
사과ㆍ배ㆍ단감ㆍ떫은감 등 과수 4종은 3월 30일까지 가입 가능하고, 버섯 4종과 원예시설, 시설작물 22종은 11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어 가입기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과수 4종은 태풍, 우박, 지진, 동상해(추위 및 서리로 인한 꽃눈 피해) 등 다양한 자연재해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버섯 4종과 원예시설, 시설작물 22종은 자연재해는 물론 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 피해도 보장 받는다.
아울러 농협손보는 올해부터 새로이 과수 4종에 화재담보를 신규로 도입해 보장을 강화했다. 여기에 더해 과수 4종이 재해를 입었을 때, 농가가 부담하는 비율인 자기부담금비율에 10%형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농가는 소액사고도 보장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과수 등을 재배하는 농가가 전년도에 사고가 없었을 경우 보험료 5%를 추가 할인해주는 제도가 신설되어,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더는 동시에 농가의 무사고 운영을 장려하기도 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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