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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감원장 "2금융권 내부고발 유도로 채용비리 검사"

기사입력 : 2018-02-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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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금융신고센터 내 제보 접수중

△최흥식 금감원장/사진=금융감독원이미지 확대보기
△최흥식 금감원장/사진=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최흥식닫기최흥식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카드, 저축은행 등 2금융권 채용실태 점검에 대해 내부고발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흥식 원장은 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금융권 채용실태 점검에 대해 공공기관과 은행 채용비리가 확인되면서 제2금융권 채용 실태도 점검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에 부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원장은 제2금융권이 지배주주가 경영권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이 민간회사 성격이 크다는 점에서 내부고발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최흥식 원장은 "제보의 신뢰성, 불법행위의 경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련기관에 이첩하는 등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금융권의 수가 많고 금감원 검사인력이 충분치 않은 점을 고려해 검사 대상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제2금융권은 회사 수가 980녀개로 은행권과 같은 일제점검은 어렵다"며 "제2금융권 특성 등을 감안해 금융회사 내부통제 부문 검사시 채용실태 점검을 병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용절차 등에 대한 은행권 모범사례가 마련되면 제2금융권에 배포하고 회사별 자체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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