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건희 차명계좌 과징금 기준 자산파악을 위한 검사에 나선다.
금감원은 2월 19일부터 3월 2일 2주간 차명계좌 확인을 위한 T/F를 운영하고 27개 계좌가 개설된 4개 증권회사를 대상으로 거래명세, 잔고 등을 확인한다고 19일 밝혔다. 2개 검사반이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4개 회사를 동시에 검사할 예정이며, 필요시 검사기간은 연장할 계획이다.
T/F는 원승연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은 단장으로 금융투자검사국장, 자금세탁방지실장, IT·핀테크전략국장을 팀원으로 구성됐다. 금융투자검사국을 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IT·핀테크전략국은 IT 관련 검사를 지원하며, 자금세탁방지실은 금융실명제 관련 검사업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검사를 통해 차명계좌를 철저히 확인, 과징금이 적절히 부과되는데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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