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방민진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향후 부가 매출 확대와 기재 도입 방식 변화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여지가 존재한다”며 “배당성향을 감안할 때 주당배당금(DPS) 확대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방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499억원, 영업이익은 266.9% 늘어난 156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실적 호조에 따른 인센티브 충당금 확대 가능성을 반영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정비비와 임차료 비중이 안정화되면서 뚜렷한 이익 모멘텀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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