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차량 전동화,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미래차 개발과 관련한 5대 신사업에 5년간 23조원을 투자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부회장은 전날(17일) 김동연닫기김동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와 만나는 자리에서 신사업 분야에 23조원을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정 부회장은 △차량전동화 △스마트카(자율주행ㆍ커넥티드카) △로봇·인공지능(AI) △미래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등이다. 모두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한 미래차 개발에 관한 것이다.
신사업 투자에 이어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정의선 부회장은 김 부총리에게 “CES 2018에 가 보니 자동차 산업 환경이 굉장히 빨리 변하고 있었다”며 “5대 신사업 분야에 대해 더 좋은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5대 미래 혁신성장 분야 투자를 통해 5년간 4만5000명을 채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 부회장은 “3·4차 협력사 등을 충분히 지원해서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방향으로 하겠다”며 “협력사가 새로운 기술 분야에 투자하고 더 많은 인력을 뽑도록 해 일자리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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