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노조의 희망퇴직 실시 요청에 잠정 합의하고 이사회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희망퇴직은 노조에서 제2의 인생 설계 기회를 주기 위해 먼저 사측에 요청한 것이며, 2011년 KB국민은행 분사 이후 7년만에 처음이다.
KB국민카드는 희망퇴직 신청자에 36개월치 임금을 특별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장기근속 10년 이상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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