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삼성물산은 올해 8곳, 5653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8곳 모두 재건축·재개발 사업단지다. 전체 일반 분양 물량의 82%가 올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올해 가장 먼저 분양을 실시하는 단지는 ‘서초 우성 1차 재건축’과 ‘신정 2-1 재개발’이다. 이들 단지는 3월에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서초 우성 1차 재건축은 131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 분양 물량은 232가구다. ‘래미안 에스티지(서초 우성 3차 재건축)’, ‘래미안 에스티지S(서초 우성 2차 재건축)’과 함께 2331가구 규모의 ‘서초 래미안 타운’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삼성물산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정 2-1 재개발’도 오는 3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149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일반 분양 물량은 647가구다.
오는 5월에는 삼성동 상아 2차 아파트 재건축의 분양이 예정됐다. 이 단지는 7개동, 67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1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하반기인 7~12월에는 5곳의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7월에는 ‘부산 온천2 재개발(1367가구)’, 8월에는 ‘송내 1-2 재개발(497가구)’이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2곳의 단지가 공급된다. 331가구를 일반 분양하는 ‘안양 비산2 재건축’, ‘부산 거제2 재개발’이 분양 예정됐다. 부산 거제2 재개발은 110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마지막달인 12월에는 ‘부산연지2 재개발(1360가구)’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는 서울·부산·경기에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서초 우성 1차, 삼성동 상아 2차 아파트 등 강남권 단지들이 눈길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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