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부회장은 “아시아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금까지 이룬 것에 자만하지 않는 반구십리(半九十里)의 자세로 힘찬 여정을 함께 시작하자”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내진설계를 강화하기 위해 화장품사업의 럭셔리 성장 및 프리미엄 경쟁력 상향, 생활용품사업의 차별화된 제품 통한 해외사업 강화, 음료사업의 생수사업 활성화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부회장은 △아시아 대표기업으로 발돋움 △사업리스크 선제적 대응 △제조 및 연구개발(R&D) 역량 혁신 등 올해 중점 추진사항도 제시했다.
예상되는 사업리스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차 부회장은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저해하는 이슈들을 사전에 파악해 사업성과와 브랜드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들을 제거해 나가자”며 “제로 베이스에서 면밀하게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조 및 R&D 역량 혁신을 위해 생산성 극대화와 4차 산업혁명 적극 대응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차 부회장은 “청주에 새로 건설하는 화장품 공장은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해 새로운 산업‧기술변화와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제조역량을 갖추겠다”고 자신했다.
또 그는 “아무리 뛰어난 개인이라도 혼자만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며 “모든 구성원들이 회사가 나아가야 할 목표를 명확히 인식하고 맡은 업무를 책임감 있게 해 나갈때 불가능하다 여겨졌던 목표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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