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을 선출하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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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규기사 모아보기 한화생명 부회장이 24일 선임됐다. 회추위는 협회장 후보군을 넓혀 민관 구분 없이 적임자를 물색하겠다고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회추위는 이날 오전 1차 회의를 열고 차남규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회추위는 삼성·한화·교보·NH농협·동양생명 등 5개 이사사 대표와 김헌수 보험학회장, 장동한 리스크학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추위 1차 회의에서는 협회장 후보군을 넓혀 민관을 구분하지 않고 적임자를 물색하겠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회추위 관계자는 "은행연합회 등 타 금융협회 상황을 고려해 오는 30일 2차 회의 때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험업계는 손해보험협회장에 금융감독원 출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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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선임된 만큼 생명보험협회 역시 장관급 이상의 전직 고위 관료를 선출할 것으로 점치고 있는 분위기다.
오는 2021년부터 시행되는 IFRS17(새 국제회계기준), K-ICS(신지급여력제도) 등 산적한 현안이 많은 만큼 보험업계의 목소리를 정부에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입장에서다.
이달 30일 열릴 회추위 2차 회의에서 회장 후보가 추천되면 회원사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협회장이 최종 선출된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협회장 인선에 대해 "늦어도 내달 중순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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