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윤종규 회장과 허인 은행장은 21일 경기도 안산 소재 호텔 스퀘어에서 생산적 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최근 대내외적 경제여건으로 기업경영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활성화와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종규 회장과 허인 은행장은 중소기업 CEO들이 전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전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들을 모색하고 정보를 교류했다. 이어서 KB증권 장재철 수석이코노미스트의 2018년 경제전망 세미나도 이어졌다.
더불어, 지속가능성장 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 기술력 보유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과 함께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등의 차별적인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영등포 시장 근처에 있는 영등포 희망금융플라자를 방문해 직접 고객들을 만나 상담했다. 허인 은행장은 고객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그 분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상담을 진행하며 은행에서 지원 가능한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희망금융플라자는 금융소외계층의 서민금융 상품을 상담하고 지원하는 공간으로 전국 29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윤종규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KB금융그룹은 중소기업을 한 가족처럼 생각하며 실질적으로 도움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성장과 도약을 지속할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허인 은행장은 "향후에도 포용적 금융 실천과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금융소외계층에 대해 계속하여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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