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서 열린 KB금융그룹 임시주주총회에서 KB노조는 안건으로 상정된 ‘대표이사의 리스크관리·평가보상·사외이사후보추천·감사위원후보추천·지배구조·감사위원회 위원 배제안’을 철회하기로 했다.
해당 정관변경 안건은 주주제안 관련법률에 따라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 지부가 주주 자격으로 제안했다. 박홍배 KB노조 위원장은 "주주님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본 안건을 철회한다"며 "내년 정기 주총 때 다시 정관변경 안건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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