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이 끝장토론을 통해 조직 문화 쇄신안 마련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혁신 태스크포스팀(TFT)의 첫 번째 논의로 ‘공감혁신(共感革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사람(人)이 먼저인 인사·성과평가 구축, 고객·현장 중심의 영업가치 창출, 혁신적인 조직문화와 사회적 책임 등을 주제로 전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중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혁신과제는 오는 20일 이후 영업 현장을 대표하는 각 직급별 대표 직원들이 참여하는 ‘끝장토론회’에서 수정·보완된다.
이후 12월 중 노동조합과 영업현장 직원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통해 전직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탑다운(Top-down) 방식에서 벗어나 전직원이 공감혁신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실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전직원의 목소리를 청취해 조직혁신을 추진하고 고객신뢰를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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