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7 신한 글로벌 헤지펀드 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이번 포럼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대체투자 운용기법 등 국내에서 생소한 글로벌 헤지펀드의 다양한 운용 전략과 투자자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의 헤지펀드 비전에 대해서도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신한금융투자는 헤지펀드본부를 신설하며 펀드 출시가 임박한 상황이다. 이를 통해 프라임브로커리지(PBS)에 이은 리테일 자산관리 전략의 다양성을 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 6개사와 해외 10개사, 총 16개 사모펀드 운용사가 참여했다.
국내 운용사로는 라이노스자산운용, 라임자산운용, 브레인자산운용, 아이온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쿼드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세션1에서는 ‘최근 시장 환경을 고려한 ALP(Alternative Loan Portfolio) 투자전략’, 세션2는 ‘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와 전략별 투자기회 탐색’, 세션3은 ‘국내 헤지펀드 전략’ 등이 소개됐다.
세션3 패널로는 손준영 라이노스자산운용 CIO,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 송성엽 브레인자산운용 대표, 김우형 아이온자산운용 대표, 황성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김정우 쿼드자산운용 CEO 등이 패널로 나와 다양한 헤지펀드 전략을 제시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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