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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연체가산금리 인하…소멸시효채권도 매월 소각

기사입력 : 2017-10-23 12:49

(최종수정 2017-10-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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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큰금융 실천 다짐 대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이 다음달부터 가계대출 연체가산금리를 현재 7~8% 수준에서 3~5% 수준으로 낮춘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2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서민금융과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더큰금융 취지를 임직원에 설명하는 대회를 진행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 우리은행은 2093억원의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일괄 소각 완료했고, 향후 추가로 소멸시효가 완성되는 채권은 매월 소각하기로 했다.

서민금융상품 수요가 많은 지역별 거점 33곳에 '우리희망금융플라자'도 설치한다. 고령층 내점이 많은 영업점 3곳을 대상으로 '시니어 브랜치'도 시범 운영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더큰금융 실천 다짐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한 가계소득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포용·생산·신뢰의 더큰금융 실천 다짐/ 사진제공= 우리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우리은행, 포용·생산·신뢰의 더큰금융 실천 다짐/ 사진제공= 우리은행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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