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30일 설정 후 올해로 국내 출시 8주년을 맞은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는 국내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20일 현재 순자산 기준 1조69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5월 순자산 규모 1조8519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4년 3개월만의 성과다.
‘AB FCP I – 글로벌 고수익채권 포트폴리오’를 주된 투자 대상으로 하는 이 펀드는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달러표시 이머징 마켓 채권, 현지통화표시 이머징 마켓 채권 등에 분산투자 한다. 50여개국 1000여개에 달하는 채권에 투자함으로써 위험을 분산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는 연초부터 8월 31일 기준 5.10%의 성과를 기록했다(A클래스 기준 세전 누적 수익률).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117.68%에 달한다. 1∙3∙5년 수익률도 각각 7.74%, 13.30%, 36.22%를 기록하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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