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고양은 엔터테인먼트, 식음료 등 비(非) 쇼핑 매장을 전체 면적의 약 30%까지 확대해 고객들이 더 오랜 시간 체류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유아동 인구가 많은 고양시 특성을 고려해 아쿠아필드, 키즈카페, 베이비서클 등 가족 단위 고객의 발길을 끌기 위한 시설도 대거 확충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스타필드 고양의 프리오픈 기간을 가진 후 오는 24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필드 고양은 부지면적 9만 1000㎡, 연면적 36만 4000㎡, 매장면적 13만 5500㎡에 동시주차 4500대 규모를 갖춘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테마파크다.
스타필드 고양에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국내 첫 오프프라이스 백화점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글로벌 SPA 대표 브랜드 등 560여개의 인기 브랜드 매장이 총집합해 수도권 서부상권의 새로운 쇼핑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유아동 인구가 많은 고양시의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키즈 체험 시설인 토이킹덤플레이, 블록 키즈카페 브릭라이브, 볼링장을 갖춘 펀시티 등 엔터테인먼트 강화도 강화했다. 토이킹덤의 경우 기존 완구 판매매장 외에 어린이 체험공간과 식음시설을 더해 하남 대비 매장 크기가 4배 가량 커졌다.
이밖에도 고메스트리트, 잇토피아, PK키친 등 식음공간에서는 유명 노포부터 인기 셰프레스토랑까지 100여개의 맛 집을 선보인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는 “국내 첫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 특성을 반영해 스타필드 고양을 완성했다”며 “젊은 지역 상권에 맞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한 곳에 모은 만큼 가족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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