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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상반기 순익 1171억원…전년비 27%↑

기사입력 : 2017-08-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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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상반기(1~6월)에 전년동기 대비 26.9% 증가한 11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14일 발표했다.

올 2분기(3~6월) 순익은 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

올해 6월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8.96%, 18.47%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이자수익은 5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줄었지만,

비이자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59.5% 증가한 688억원을 나타냈다. 씨티은행은 "외환파생상품관련 이익과 보험·투자상품 판매수익, 신탁보수 등의 증가가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판매와 관리비는 40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다. 2분기에는 인건비 증가 등으로 판관비가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한 206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신용카드 부분의 신용실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435억원을 시현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0.51%로 전년동기 대비 0.13% 개선됐고, 대손충당금 적립비율(NPL Coverage Ratio)도 전년동기 대비 20.1%포인트 개선된 156.0%를 나타냈다.

예수금은 올 6월말 현재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했고, 고객자산도 주택담보대출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5.9% 줄었다. 예대율은 86.3%를 기록했다.

박진회닫기박진회기사 모아보기 씨티은행장은 "WM(자산관리), 외환파생상품 및 개인신용대출 부문에서 비즈니스 모멘텀의 고무적인 신호를 감지했다"며 "하반기에도 소비자금융의 비즈니스 모델 변경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는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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