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해외봉사단은 프놈펜 시내외곽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키친 포 칠드런(Kitchen for Children)을 찾아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 300여명에게 식사와 과일, 옷과 신발을 선물했다. 키친 포 칠드런의 치르안(24세) 매니저는 “한국에서 온 봉사단이 옷과 신발을 선물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정말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라 옷도 부족하고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라고 봉사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봉사단은 프놈펜시내에서 60km 떨어진 소도시 캄퐁스퓨에 위치한 광주진료소와 인근의 프롬스로우잇 중고교를 방문하여 의료와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희망나무의 의료진이 함께 동행하여 400여명의 지역주민에게 안과, 내과, 치과, 소아과, 비뇨기과 등의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JB금융그룹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놈펜상업은행과 해외봉사단 활동을 통해 캄보디아 공립학교에 작은 도서관 만들기 사업,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한 자매결연사업, 헌혈봉사활동, 무료급식, 무상진료 등 현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을 인수한 바 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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