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존폐기로에 서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정기총회의 사전 절차인 이사회를 오는 17일 연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예산 보고와 올해 예산을 의결한다. 삼성그룹을 비롯한 회원사들의 탈퇴로 올해 예산은 예년에 비해 축소될 전망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사회를 오는 17일 오전 11시30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비공개로 개최하기로 한다”며 “이날 이사회에선 지난해 예산 사용 보고와 올해 예산을 의결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성그룹을 비롯해 LG·KT가 탈퇴한 가운데 올해 예산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쇄신안의 경우 이날 이사회에서는 거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창수닫기허창수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후임을 선출하는 정기총회의 경우 24일경에 개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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