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함영준닫기함영준기사 모아보기 오뚜기 회장의 장녀인 배우 함연지(25)씨가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함 씨는 지난 5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대기업 임원의 아들인 김 모씨와 결혼했다. 함 씨의 남편인 김모 씨는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수의 대학을 졸업한 엘리트로 알려졌다. 김 씨는 현재 홍콩에 소재한 회사에 다니고 있다.
연예인 주식 부자 6위이자 배우로도 알려진 함연지 씨는 오뚜기 창업주인 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이다.
함 씨는 2006년 14세의 나이로 당시 12억 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1만 주를 보유하며 미성년 주시부자 순위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현재 함연지 씨가 보유한 오뚜기 주식 자산은 278억 원 규모이다.
함연지 씨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뉴욕대 티시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2014년 뮤지컬 ‘바람가 함께 사라지다’ 로 데뷔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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