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일부터 자사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터미널, 지하철역 등에 배치된 부가통신망(VAN)사업자 ATM기를 이용해 수수료 없이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고 23일 밝혔다.
제휴 ATM기기는 BGF네트웍스, 롯데피에스넷, 한국전자금융 총 3개 VAN사의 ATM기 25,000여 대로, BGF네트웍스와 롯데피에스넷의 ATM기는 각각 전국 CU편의점과 세븐일레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에, 한국전자금융의 ATM기는 편의점. 터미널, 지하철 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기존 자사 체크카드로 시중은행 ATM에서 현금 인출 또는 이체 거래 시 조건에 따라 월 5회까지 수수료가 면제됐지만 이번 부가통신망(VAN)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체크카드를 보유한 7만여명 이상의 고객이 거래실적 등에 관계없이 추가로 수수료 경감 효과를 보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년 말 기준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건수는 7만여 건, 누적사용액 720억원 이상이다.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영업점이나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입출금 통장을 개설 후 발급받거나, 기존 고객은 스마트뱅킹앱인 ‘웰컴스마트’에서 신청 발급이 가능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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