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1개 저축은행 브랜드에 대해 2016년 10월 19일부터 2016년 11월 20일까지 저축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6,174,78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저축은행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10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11,003,037개와 비교해보면 43.88% 줄어들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확산도로 측정된다.
1위, SBI저축은행은 참여지수 95,920 소통지수 1,029,006 커뮤니티지수 119,95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44,881로 분석되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816,313보다 31.46% 하락했다.
2위, 웰컴저축은행는 참여지수 131,780 소통지수 903,276 커뮤니티지수 59,02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94,076로 분석되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975,488보다 12.16% 증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1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SBI저축은행이 1위로 분석되었다. 11.3 부동산 대책 발표후 저축은행 브랜드 소비량이 줄어들었다. 11.3 대책으로 부동산 자금줄을 조이는 효과가 저축은행 브랜드 소비패턴에서도 발견되었다"라고 평판 분석을 했다.
이어 "2016년 6월말 기준 저축은행 다중채무 가계대출 잔액은 약 13조3천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 20조1천억원의 66%를 차지했다. 최근에 부동산 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이 저축은행의 문을 두드리면서 저축은행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증가했었다"라고 빅데이터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저축은행 평판지수는 2016년 10월 19일부터 2016년 11월 20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이창선기자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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